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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풀잎들> 리뷰
- 홍상수 감독은 여전하다. 영화 외적인 이유로 그의 작품이 냉대받고 있는 것은 아닐까.
- 어떤 영화들보다 롱 테이크 장면이 두드러지는데, 이를 커버하는 배우들의 호연이 두드러진다.
- 극 중 인물들은 초반과 중반에 서로 충돌하거나 어긋나는 모습들을 보여주는데, 결국에는 서로를 이해하고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인다. 인물들이 담배를 태우며 바라보는 대야 속 <풀잎들>이 그 안에서 자라있듯이.
- 홍상수 감독의 영화는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보는 것이 제일 재밌다.
영화 <풀잎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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