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사회에서 “미혼모"라고 불려지는 이들의 삶과 생각을 담은 영화. ‘정상 가족'이란 존재하는가? 생물학적 남성과 여성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임신, 출산, 양육의 책임은 왜 여성들이 전적으로 부담하는가? 영화에 출연한 미혼모들 또한 모성 신화의 희생양은 아닐까? 양육 과정에서 부의 역할은 반드시 필요한 것인가? 소수자에 대한 편견은 어디에서 시작된 걸까? 사회가 만들어낸 것인가? 아주 작은 집단에 속한 인간 군상들의 같잖은 '우월감'이 커져서 확장된 것일까? 영화 리뷰